주한미군노동조합서울지부

  • “방위비 분담 왜 노동자에게” 주한미군노조 총파업 예고
  • 조회 수: 20477, 2012-09-11 16:14:02(2012-09-11)
  • 8월 16일자 경향신문에 실린

    주한미군 노동조합 파업관련 집회 기사 내용 입니다

    (아래 링크는 경향신문에 실린 기사와 사진 링크 입니다 )

     

     

    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이하 주한미군노조)이 임금 동결과 감원에 반발하며 집단 행동에 들어갔다. 주한미군 노조는 정부와 미군측이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이달 중 찬반 투표를 거쳐 다음달에 전국 미군기지에서 총파업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주한미군노조는 16일 국회 앞에서 임금동결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노조측은 “정부와 미군측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이 해마다 인상되었음에도 한국인 노동자들의 임금은 왜 동결되고, 거리로 내쫒겨야 하는지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인 노동자들의 임금이 포함된 방위비 분담금은 2006년 6804억원에서 2007년 7255억원, 2008년 7415억원, 2009년 7600억원, 2010년 7904억원, 2011년 8125억원 등으로 연평균 3.9% 인상돼 왔지만 노동자들의 임금은 2년째 동결된 상태다.

    김인석 주한미군노조 송탄지부장은 “미군부대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지난 60년간 한번도 파업한 사실이 없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측은 지난 2년간 임금을 동결시킨 것도 모자라 대량 감원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적정수준의 임금인상이 보장되지 않으면 총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미군 측은 지난해 한국인 노동자 491명을 감원한데 이어 시간제 근무자들의 근무시간도 주당 44시간은 40시간으로, 주당 32시간은 20시간으로, 주당 20시간은 8시간으로 줄였다. 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임금을 동결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는 1만3000여명으로, 용산·평택·대구·부산 등 전국 12개 도시에 주둔하는 미군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미군부대내 시설 보수 및 관리를 비롯해 일반 행정 사무에 이르기 까지 240종의 미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따라 총파업시 주한미군 기능이 마비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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